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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손병호가 산악인의 면모를 뽐냈다.
손병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E채널 '산으로 가는 예능-정상회담'에 출연해 진정한 산악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생존 전문가라 소개되며 첫 등장한 손병호는 수상함이 물씬 풍기는 마스크와 함께 산행 전 알 수 없는 스트레칭을 알려주는 등 처음부터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마스크를 벗어 나타난 손병호의 정체에 출연진들 모두 놀라움을 표했고, 그는 등산 경력 14년 차 연예계 대표 산악인이자 'MAM(Monday Artist Mountain)' 산악회 대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국내 웬만한 산을 다 등산해 본 손병호는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등산 아이템들과 팁들을 알려줬다. 중년 필수 아이템 보약은 물론 핸드폰이 방전됐을 때 필요한 핫팩, 그리고 오르막길을 오를 때의 꿀팁까지 소개했다.
이에 손병호를 대장으로 한 산행이 시작됐고 산행 도중 쉴 틈 없이 출연진들에게 산의 신비함을 끝없이 이야기하며 '신 투머치토커'로 등극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산행 도중 쌈밥 먹방은 물론 허벅지 씨름 개최 등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 = E채널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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