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종국 기자]온두라스의 카를로스 타보라 감독이 한국전은 팽팽한 승부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28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문선민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또한 이날 경기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 역시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타보라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팽팽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며 "이전에 했던 훈련과 전략에 있어 부족함이 없었지만 한국전을 대비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팀에 격려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 거리가 길었고 피로누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서 한국의 공격을 이끈 이승우에 대해선 "이승우는 다른 노련한 선수 못지 않게 좋은 기량을 보였고 주목할 만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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