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스웨덴이 온두라스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과 문선민(인천)을 주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상의 멕시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부상 악재를 겪던 대표팀은 온두라스전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월드컵에서 할 수 있단 자신감을 얻는 게 가장 큰 소득이다.
또한 이승우(엘라스베로나), 문선민 등 새 얼굴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합격점을 받았다.
스웨덴 매체 풋볼스카날렌은 “토트넘 스타 손흥민과 스웨덴 리그에서 뛰었던 문선민이 두 골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입장에선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과 스웨덴을 경험한 문선민의 활약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웨덴축구협회에서도 온두라스전을 시청하며 한국 전력 분석에 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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