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힙합가수 씨잼(본명 류성민·25)과 바스코(본명 신동열·현 예명 빌스택스·38)의 소속사가 마약 사건에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저스트뮤직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씨잼과 빌스택스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인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씨잼과 바스코는 대마초, 엑스터스, 코카인 등을 흡연 및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이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 이하 저스트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뮤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인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사진 = 씨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