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지우가 뮤지컬 '시카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우는 2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다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서 "제가 굉장히 동경하던 작품이었고 하고싶어 하던 역할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08년에 한 인터뷰를 보니까 어떤 역할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시카고' 록시를 하고싶다고 답했더라"며 "그 꿈을 이루게 됐는데 지금도 이 무대에 있는게 현실감이 안 될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배우들과 같이 무대에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매일매일이 아깝고, 이 순간순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시카고'는 최정원, 박칼린, 아이비, 남경주, 안재욱 그리고 김지우까지 합세해 역대 가장 화려한 캐스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8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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