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1군에 돌아왔다.
KIA는 28일 내야수 김주형을 1군에서 제외했다. 29일 광주 넥센전을 앞두고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를 1군에 등록했다. 버나디나는 16일 고척 넥센전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타격훈련 이후 우측 대퇴 사두근 근육통을 호소, 결장했다.
1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재활했다. 그러나 공백이 길지 않았다. 25~27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3경기서 7타수 2안타 타율 0.286 1득점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곧바로 버나디나를 선발 출전시킨다.
버나디나는 올 시즌 40경기서 타율 0.290 7홈런 23타점 32득점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 10경기서 타율 0.268로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버나디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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