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가 NC를 손쉽게 잡고 연승 행진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30승(22패)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NC는 19승 35패가 됐다.
2회초 명확하지 않은 비디오판독으로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헌납한 한화는 2회말 2사 1, 3루서 김민하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 1사 1, 3루에선 제러드 호잉이 희생플라이를 쳤고, 6회에는 정근우가 달아나는 적시타를 신고했다.
승부처는 7회였다. 선두타자 송광민이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호잉이 1타점 3루타를 때려냈고 계속된 찬스서 지성준의 희생플라이, 김민하가 1타점 내야안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NC는 8회초 박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채 경기를 끝냈다.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고, NC 선발투수 노성호는 4이닝 3실점으로 첫 패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4타수 2안타 3타점의 김민하가 빛났다.
[김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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