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조원우 롯데 감독이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조정훈의 투구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훈은 지난 30일 사직 LG전에서 8회초 구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5실점(4자책)에 그쳤다.
조 감독은 31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전날(30일) 조정훈의 투구에 대해 "아직까지는 공을 팍팍 뿌리지는 못 한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오랜만에 등판해서 긴장했는지 자기 공을 못 던졌다"라고 평가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노경은이 6회를 던지면서 7실점을 하는 아쉬운 투구 내용으로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5회까지는 4점으로 막았지만 6회 들어 3점을 더 내줬다. 그러나 롯데 벤치는 움직임이 없었다. 조 감독은 "선발투수가 6회는 던져야 한다. 5회만 던지면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필승조를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