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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의 누나가 동생과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던 때를 떠올렸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류필립은 어머니와 누나를 위해 스테이크를 요리했다.
이에 미나는 류필립 누나에게 "미국에서 스테이크 많이 드시지 않았냐? 아빠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가게에서 같이 일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류필립 누나는 "손님이 남긴 거 깨끗한 부분만 오려서... 손님들이 남긴 게 쌓이면 그때부터 막 먹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류필립 누나는 이어 크게 웃어보였지만, 미나는 "아... 식은 거"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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