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싱글A 세 번째 홈런…솔로포 폭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가 싱글A서 세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브레이든턴 머로더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리컴파크에서 열린 2018 마이너리그 싱글A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란타 산하구단)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0-0이던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솔로포를 폭발했다.

플로리다 좌완 선발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상대했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3일 샬럿 스톤 크랩스(탬파베이 산하구단)전, 5일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전에 이어 싱글A 세 번째 홈런. 시즌 8타점, 5득점째.

브레이든턴은 4회초 현재 1-0 리드.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