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5월 한 달간 팬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한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이 5월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전 경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북이 골득실 (+2, 2위), 유효슈팅 (6.3회, 2위), PA지역 패스성공률 (39.8%, 2위), 크로스성공률 (29.7%, 1위) 등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는 여러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5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뽑혔다. 뿐만 아니라 전북은 지난 4월의 팬 테이스티 팀에도 선정 된 바 있어 올 시즌 2회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프로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경기력 관련 지표들을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펼친 팀을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한다.
한편 서울은 평균 슈팅성공률(52.9%, 1위), 원터치 패스 비율(31.5%, 2위) 등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북 다음으로 “팬 테이스티”한 경기력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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