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동욱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욱(KT 위즈)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해 83경기에 나서 타율 .287(209타수 60안타) 4홈런 24타점 28득점을 기록한 김동욱은 올시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10경기에 나서 9타수 1안타(타율 .111) 2득점이 전부였다. 선발 출전 또한 전날 경기가 처음이었다.
전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동욱이지만 상대 선발 좌완 양현종을 맞이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 타순은 전날 7번에서 한 계단 내려간 8번 타자로 등장한다.
전날 심우준이 맡았던 유격수 자리에는 박기혁이 등장한다.
한편, 이날 KT는 오태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황재균(3루수)-윤석민(1루수)-박경수(2루수)-이해창(포수)-김동욱(우익수)-박기혁(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KT 김동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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