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범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범호(KIA 타이거즈)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범호는 KT 선발 금민철의 4구째 126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일 KT전에 이은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이다.
KIA는 이범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KIA 이범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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