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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거기가 어딘데??' 특집에는 배우 지진희, 배정남, 개그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절친인 강동원이 언급되자 "강동원은 밥 잘 사주는 형이다"며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영화 '마스터'에 날 추천해주기도 했고, 연기 연습도 도와줬다. 늘 나에게 '잘하고 있으니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고 말을 해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정남은 "강동원이 지금은 할리우드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두 달 째 보지 못하고 있어 너무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또 배정남은 "강동원과는 과거 모델 시절 함께 숙소 생활을 한 사이다"며 "일을 시작했을 당시 나는 일이 없으니까 강동원의 스타일리스트 일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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