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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MC 윤승아가 어머니 얘기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시즌2'에서는 '여름의 시작 스페셜 1탄 여행의 기술' 편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작가 태원준과 관광 커뮤니케이터 윤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태원준은 어머니와의 여행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태원준은 "어머니 환갑 생신 기념 겸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다가 어머니께서 여행에 빠지셨다. '여행이 힘들어 봐야 일보다 힘들겠냐'며 한국에 돌아가기 싫어하시더라. 그래서 그동안 모은 돈을 다 쓰게 됐고, 이 이야기를 책으로 냈다"며 "초반에는 어머니한테 일방적으로 혼났는데 여행 후반에는 어머니가 여행 전문가가 되셨다. 부모님과 여행을 가면 우리도 몰랐던 부모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라비는 "모으신 돈을 다 쓰실 때까지 장기 여행을 하셨다는 거 자체도 용기 있는 거 같다"며 감탄했고, 태원준은 "계기가 있다. 한 달 정도 여행을 마치고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있다. 아직도 감동적이다. '원준아, 엄마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일이 기대가 돼'라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윤승아X이현이X장도연은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보였고, 장도연은 태원준이 "어머니가 세상을 여행하셨을 때 나는 어머니를 여행했다"고 하자 "눈물 나서 아무 말도 못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녹화를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MC들은 감정을 추스르고 다시 녹화를 진행했다.
[사진 = SBS플러스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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