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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솔비가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기부금 쾌척으로 동참했다.
솔비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를 알렸다.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고.
솔비는 "신지 언니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저는 해외 일정 때문에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로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엔 본명인 권지안으로 승일희망재단에 후원금을 입금한 내용이 담겨 있다.
솔비는 "이번 챌린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약소한 기부금이지만 좋은 뜻에 쓰이길 바라고,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루게릭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을 위해 제가 있는 자리에서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저의 다음 챌린지 주자는 지목하지 않을 것"이라며 "루게릭 환우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모금 및 지원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캠페인. 참가자는 세 명을 지목해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ALS단체에 기부하라'고 요구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솔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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