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는 13일 "투수 헥터 노에시와 내야수 안치홍이 구단 후원업체가 시상하는 5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3일 광주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헥터는 5월 중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8⅔이닝 동안 3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4승을 거뒀다. 한 차례 완투 경기를 펼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안치홍은 5월 중 25경기에 출전, 97타수 38안타(4홈런) 23타점 21득점 타율 0.392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키스코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 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수상자는 김기태 감독이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들 중에서 직접 선정한다.
[헥터(위), 안치홍(아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