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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부화 시기를 놓친 알들을 묻어주며 혼란을 겪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량일기'에서는 부화하지 못한 알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멤버들에 "우리 이야기해야 할 게 있다. 부화하지 못한 알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되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묻어주자. 유아 것도 묻어줬다. 태어나다가 죽었다. 안에가 조금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냐"고 말했고, 보아는 "그냥 버리기에는 안에 생명체가 있지 않았냐"고 말했다.
특히 닉은 "태어나지 않은 알까지 의미를 부여하는 건 아닌 거 같다. 나중에 먹은 닭의 뼈까지 묻어 줄 거냐.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럼 닭장 근처에 묻어 주자. 동시에 묻고 흙으로 덮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땅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자"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박성광은 "그래도 나뭇가지 하나라도 꽂아두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농장을 지킬 농장주로 뽑혔고, 멤버들이 떠난 사이 농장에 홀로 남아 생활하며 농장과 병아리들을 지켰던 것.
이어 박성광은 부화하지 못한 알들을 묻어주며 "다음 생에는 다시 닭으로 태어나자"고 말했고, 이수근은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키웠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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