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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오승환(토론토)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등판, 제몫을 했다.
오승환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14개 던졌고, 평균 자책점은 3.64에서 3.52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토론토가 0-0으로 맞선 6회말 선발투수 J.A. 햅에 이어 팀 내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이어 C.J. 크론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대타 조이 웬들의 2루수 땅볼을 유도한 오승환은 계속된 2사 1루서 카를로스 고메스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임무를 마쳤다.
오승환은 0-0 스코어가 계속된 7회말 마운드를 댄 반스에게 넘겨줬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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