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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희애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희애 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어제(13일) 스튜디오 녹화를 마치셨다"며 "오는 24일, 7월 1일 2주 간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최근 영화 '허스토리' 개봉을 앞두고 열띤 홍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미우새'를 통해 다시 한번 빼어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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