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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장원준이 복귀한 두산 선발 로테이션이 어떻게 재편될까.
장원준이 14일 잠실 KT전에서 25일 만에 1군 복귀전을 갖는다. 장원준은 지난달 20일 1군 말소 이후 심신을 안정시킨 뒤 퓨처스리그 2경기에 출전해 1군 복귀를 준비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8일 고양전에선 5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장원준이 오기 전까지 두산 선발진은 린드블럼-후랭코프의 외인 원투펀치와 이용찬, 유희관, 이영하로 운영되고 있었다. 프로 3년 차의 이영하가 선발로 나선 7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88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장원준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장원준의 복귀로 인해 이영하의 향후 보직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14일 경기에 앞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일단 오늘(14일) 장원준의 투구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 큰 부진이 없는 한 이영하를 롱릴리프로 활용하거나 기존 선발투수 중 1명이 지치면 대체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장원준이 제 기량을 찾을 경우 두산은 5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제 역할을 하는 이른바 ‘판타스틱 5’를 구축하게 된다. 여기에 이영하가 든든히 뒤를 받치고 있어 건강한 선발진 운영이 가능해진다. 장원준의 복귀전 투구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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