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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고연우(박형식)가 자수했다.
14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고연우(박형식)가 가짜 변호사라는 것을 '강&함' 모든 이들이 알게 됐다. 벼랑 끝에 선 고연우와 고뇌에 빠진 최강석(장동건). 그 순간에도 고연우는 최강석과 '강&함'을 위해 움직였다. 함기택(김영호)가 추진하는 합병을 막기 위해 상대 로펌의 진짜 의도를 밝혀낸 것.
최강석은 파트너 변호사들 앞에서 이를 폭로했고, 합병은 무산됐다. 그리고 최강석은 "고연우는 변호사가 아니다. 하지만 회사를 두 번이나 구한 것이 고연우다. 그러니 '강&함'을 대표해서 내가 고연우의 변호를 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제작된 동명의 인기 TV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슈츠(Suits)'는 16회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려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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