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가한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한승혁과 내야수 류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승혁은 전날(16일) 잠실 LG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4⅔이닝 4피안타 2실점을 남긴 바 있다. 김기태 KIA 감독은 "한승혁은 쉬어야 할 타이밍이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며칠 전부터 계획했던 것이다. 한 템포 쉬어간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KIA는 좌완투수 김유신과 내야수 홍재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유신은 올해 1군에서는 4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8.10에 그치고 있으나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5승 2패 평균자책점 3.04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한승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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