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약 3년 만에 6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12번째 매진(1만 3000석)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매진을 통해 지난 8~10일 SK와이번스와의 홈 3연전 포함 6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15년 4월 26일부터 5월 5일에 걸쳐 홈 6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한화는 17일 두산전을 통해 약 3년 만에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구단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인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당시 1만 600석)과 청주(당시 7500석)를 오가며 기록한 8경기 연속 매진 기록에도 2경기차로 다가서게 됐다.
현재 기준 오는 19~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3연전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우천 등의 특이사항이 없을 시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예상된다.
더불어 한화 이글스는 34경기 34만 9359명의 누적관중을 기록, 평균 관중 1만명(1만 275명) 기록을 4경기째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의 좌석점유율은 79%에 달한다.
한화 측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즐길거리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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