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공식훈련을 15분 만에 마쳤다. 발목통증을 호소한 탓이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스위스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조별예선 E조 1차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팀 훈련에 임했지만, 오른발목통증을 호소해 15분 만에 훈련을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발 수술을 받은 후 회복기를 거쳐 대표팀에 가세한 네이마르는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실제 스위스전에서 네이마르의 경기력은 수술을 받기 전에 비해 다소 무뎌진 모습이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네이마르는 여전히 상대팀 입장에서 경계대상이다. 실제 네이마르는 스위스전에서 상대로부터 10차례 반칙을 당하는 등 집중견제에 시달렸다. 네이마르가 발목통증을 호소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심각한 수준의 부상은 아니다. ‘ESPN’은 “휴식을 취하면, 네이마르는 다음에 열리는 팀 훈련부터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스위스전을 1-1 무승부로 마친 브라질은 오는 22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조별예선 2차전을 갖는다.
[네이마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