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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4’의 제목이 ‘앤트맨과 와스프’ 쿠키 영상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addit)에 따르면, 쿠키 영상이 소개된 뒤 “와스프와 앤트맨은 ‘어벤져스4’에 돌아온다”라는 자막이 나가는데, 이때 ‘어벤져스4’의 구체적 제목이 밝혀진다는 주장이다.
루소 형제 감독은 4편의 제목을 철저하게 감추고 있다. 과연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전격 공개할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어벤져스4’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시간 29분)보다 상영시간이 더 길다.
2.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보다 더 낫고, 더 거대하다.
3. 시간 여행을 다룬다. 지난해 ‘어벤져스4’ 촬영현장에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예전 슈트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밖에도 주요 히어로가 과거 슈트 또는 헤어스타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이 사진을 바탕으로 미국 매체들은 ‘어벤져스4’에서 시간여행이 다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4.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등장한다.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한 뒤 5월 4일 ‘어벤져스4’에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5. 지난 5월 코믹북닷컴이 4편의 제목이 혹시‘어벤져스:포에버’냐고 물었을 때, 루소 형제 감독은 가장 가까운 추측이라고 답했다. 팬들은 4편 제목에 '포에버'라는 단어가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19년 5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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