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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소율이 토니안을 위해 나섰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4 '미미샵'에 직원들의 메이크업 스승 정샘물이 등장해 일대 파란이 펼쳐졌다
가게를 찾은 정샘물은 오자마자 "청결에 좀 더 신경 써야겠어요" "쓰레기 치우고" "시든 꽃은 버려요" "서비스 코인을 이렇게 두면 안 되지"라며 폭풍 지적했다. 직원들은 엄한 선생님의 모습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당황했다.
정샘물은 손님으로도 돌변해 메이크업 점검에 나섰다. '미미샵' 오픈 이래 최고로 어려운 미션에 직면한 직원들은 서로 메이크업을 미루며 난데없는 눈치 게임까지 벌였다.
눈치 싸움 끝에 '정샘물 메이크업'은 결국 에이스 치타가 하는 것으로 당첨됐다. 치타는 "우리 엄마 메이크업 해드릴 때보다 더 떨린다"며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막상 화장이 완성되자 치타보다는 손님 정샘물이 더 멘붕에 빠져 그 결과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미샵'에서는 토니안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신소율은 '클럽 H.O.T.' 출신답게 "우리 오빠 생일은 내가 챙긴다"라며 서프라이즈 파티를 주도했다. 준비 도중 김진경은 "나는 H.O.T. 활동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래서 완전체 활동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놀라운 나이 차이를 밝혀 직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같은 시각, 토니안의 '큰 그림' 아래 또 다른 몰래 이벤트가 진행됐다. 토사장은 미미샵 2층 야외 테라스에서 손수 돼지국밥을 끓이는 등 정성스레 밥상을 차렸다. 손까지 데어가며 어렵사리 준비한 특별한 점심상의 비밀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미미샵' 9회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와 포털사이트 라이브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JTBC4는 KT olleh tv 128번, SK B tv 222번, LG U+ TV 92번, SkyLife HD 134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 = JTBC4 '미미샵'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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