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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변산'을 위해 체중을 증량한 노력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변산'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고은은 "선미 캐릭터를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 찌우는 과정은 행복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보통 작품 할 때 얼굴이 부을까 봐 전날에 먹는 걸 자제했었다. 그런데 '변산'은 얼굴이 부으면 부을수록 좋은 거니까 밤에 배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사 먹고 뭐든지 잘 먹었다"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그렇게 행복하게 3개월 지내고 두 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밝혔다.
김고은은 극 중 선미 역할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찰진 사투리 연기는 물론, 체중 증량까지 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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