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8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경기 개시를 약 1시간 앞둔 오후 5시 45분경 올 시즌 14번째 매진(1만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은 지난 6월 8~10일 대전 SK 와이번스전, 15~17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19일 청주 LG전에 이은 8경기 연속 기록이다.
이로써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당시 1만 600석)과 청주(당시 7500석)를 오가며 기록한 구단 최다 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다시 한 번 수립했다. 약 6년만의 기록이다.
한화 이글스는 20일까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36경기에 36만 9359명의 누적관중을 기록, 평균 관중 1만명(1만 259명) 기록을 6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현재 기준 오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의 경기 역시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며, 이날까지 매진을 달성하면 구단 최다 연속매진 기록을 다시 쓰게 된다.
한화 이글스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즐길거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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