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김민성(넥센)이 1000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김민성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김민성은 6-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을 상대로 좌중간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김민성은 이 안타로 개인 1000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KBO리그 역대 8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
덕수정보고 출신의 김민성은 2007년 롯데 2차 2라운드 13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2010시즌부터 넥센에서 뛰고 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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