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좌완 유망주' 박세진(21)이 롯데 타선의 파워에 고전했다.
박세진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7차전에서 4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부진했다.
박세진이 한 경기에서 9실점을 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박세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지난 해 9월 16일 광주 KIA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2⅔이닝 7피안타 7실점을 기록한 것이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었다.
1회초부터 정훈과 손아섭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이대호의 땅볼을 직접 잡았지만 홈 승부를 포기하고 1루에 송구, 첫 실점을 한 박세진은 2회초 신본기와 김동한에 연속 2루타를 맞으면서 순식간에 1점을 내주고 앤디 번즈에 105km 커브를 던진 것에 좌월 2점홈런으로 이어져 0-4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3회초에는 민병헌에 스트레이트 볼넷, 신본기에 좌중간 2루타를 맞아 2사 2,3루 위기에 몰리고도 김동한을 삼진 아웃으로 잡아 겨우 위기를 탈출한 박세진은 4회초 선두타자 번즈에 134km 직구를 던져 좌중월 솔로홈런을 맞았고 무사 2,3루 위기에서 정훈을 자동 고의4구로 1루를 채우고도 폭투로 1실점, 손아섭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하면서 회복 불가 상태에 놓였다. 결국 2사 후 신본기에게도 우월 적시 2루타를 또 맞아 9실점째를 기록했다.
박세진은 4회까지 90개의 공을 던졌고 KT가 2-9로 뒤진 5회초 교체됐다.
[kt 선발투수 박세진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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