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호진 PD가 탐험 후의 체중 변화를 말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 유호진 PD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21일까지 두 번째 촬영지인 스코틀랜드 탐험을 진행한 유호진 PD. 이날 그는 "어제 돌아온 뒤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찜찜해서 안올라가봤다. 지난 번 오만 촬영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내가 생각하는 심리적 마지노선만큼 살이 빠진 것을 보고 놀랐었기 때문이다. 몸무게의 앞 자리 숫자가 변하려고 하고 있어서 곤란한 상황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호진 PD는 "사막에서는 너무 더운 곳에서 고초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추웠다. 추워도 칼로리 소모가 늘어나더라"고 털어놨다.
'1박2일 시즌3' 출신의 유호진 PD가 연출을 맡은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려가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탐험대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목적지인 아바리아해까지 42km 구간을 오로지 도보만으로 3박 4일 안에 횡단하는 과정이 방송되고 있다.
'거기가 어딘데??'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