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간판타자' 손아섭(30)이 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해냈다.
손아섭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회초 2아웃에 헨리 소사와 상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1루를 밟았다.
이대호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손아섭은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 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마크했다. 이는 KBO 리그 역사상 22번째 기록이다. 손아섭은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고 롯데가 1점을 선취했다.
[롯데 손아섭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2사1루서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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