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버나디나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팀이 4-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버나디나는 넥센 선발 한현희의 133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홈런.
13일 SK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이다.
KIA는 버나디나의 홈런 속 4회초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KIA 버나디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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