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 확정…남상미와 2인 1역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시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에 출연한다.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이시아가 맡은 지은한은 살기 위한 절박함으로 페이스오프급 성형 수술을 감행하지만 그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는 캐릭터다. 이시아는 극 전반부를 흥미롭게 이끌어갈 변신 전의 지은한 역으로 분해 아픔과 상처로 인해 방황하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연민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앞서 이시아는 드라마 '시그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녀들', '리멤버:아들의 전쟁', '별난 가족', '터널' 등에서 아련한 감성을 몰입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tvN '모두의 연애'에서 2030세대들의 공감과 현실성을 부여한 캐릭터를 연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7월 14일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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