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근 ROAD FC와 계약한 황창환(22, 팀 피니쉬)이 일본 원정을 떠났다.
황창환은 30승 6패의 입식 전적을 보유한 신성이다. 각종 무에타이와 킥복싱 대회에서 챔피언을 휩쓸었고, 강력한 타격이 강점인 만큼 종합격투기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되는 선수로 꼽힌다.
황창환은 본격적인 종합격투기 데뷔에 앞서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LETHWEI(미얀마 전통 무술) 대회에서 미얀마의 툰 르윈 모와 격돌한다.
27일 일본으로 출국한 황창환은 “ROAD FC에서 기회를 주신 만큼 반드시 좋은 경기 펼치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ROAD FC는 많은 해외 단체들과 교류하고 있다. 해외로 선수를 파견해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서포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황창환.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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