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버나디나가 동점 홈런을 날렸다.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2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버나디나는 상대 바뀐투수 박정배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때렸다.
22일 넥센전 이후 3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12호 홈런.
KIA는 버나디나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SK와 2-2로 맞서 있다.
[KIA 버나디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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