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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스터리 액션 ‘마녀’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이날 오후 8시 54분 16.1%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탐정:리턴즈’는 13.8%로 2위를 기록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이 영화는 특히 극 후반부 강렬하게 폭주하는 액션신이 호평을 받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파워풀한 자윤의 몸동작과 파괴력 있고 거침없는 귀공자의 액션이 강하게 부딪히면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한국영화에서 보기드문 액션신이라는 평이다.
모든 것이 리셋된 고등학생 자윤 역 김다미는 순수함과 미스터리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와 함께 절제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귀공자 역의 최우식 역시 스피디하면서고 가공할만한 액션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관객들은 "125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력이 대단했다"(네이버_ekef****), "진짜 재미있다. 김다미 배우 연기력 대박"(네이버_ejl4****),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가 나온 다는 것이 신기하다"(네이버_dasu****), "배우들 연기력 정말 좋았다"(네이버_blue****), "강렬하면서 감각적인 액션들은 또 한 번 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취향저격"(네이버_sso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리즈를 염두에 둔 ‘마녀’가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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