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안범진 CP가 SBS 연애 리얼리티 '로맨스 패키지' 흥행 부진에 입을 열었다.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 호텔에서 SBS 2018년 상반기 결산 예능본부 기자간담회가 열려 남승용 예능 본부장을 비롯해 최영인 CP, 안범진 CP, 유윤재 CP, 공희철 CP, 김재혁 CP가 참석했다.
이날 안CP는 '로맨스 패키지'를 언급하며 "'선다방', '하트시그널2' 등의 타사 연애 리얼리티에 '로맨스 패키지'도 시청률 면에 있어서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저희는 지상파인 걸 안다. 아쉬운 것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파일럿 때는 5~6%의 시청률도 나왔다. 그래서 정규가 된 것이다. 사실 한번쯤 해볼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짝'의 다른 버전을 만들어보는 게 목표였다. '짝'도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쉬운 기회로 사라지게 됐다. 현실적으로 연애하기 쉽지 않은 세상에서 일정한 판타지와 대리만족을 보면서 위안을 느끼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희 프로그램의 모양새가 젊은 시청자들이 느끼기에 세련된 감각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세련되게 만들면, 공감이나 진정성이 좁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처럼 만들기 보다는 투박하고 올드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지금까지 절반을 왔다. 나머지 절반을 방송하면서 시청자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들을 참고하겠다. '또 보고 싶다'라는 말을 듣는 게 희망사항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예능국은 올해 상반기, '미운 우리 새끼'부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런닝맨',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