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러시아월드컵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표팀 선수단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월드컵 16강행이 불발됐지만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에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독일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멕시코와의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월드컵 2개 대회 연속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귀국 후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한 6월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독일전은 팬분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잘할 수도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에 좋은 모습을 보이자는 선수들의 의지가 컸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차출에 대해선 "내가 갈 수 있다고 가는 것은 아니다. 감독님이 발탁해 주셔야 하는 것"이라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소속팀과 이야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선 "독일전에의 비디오판독 순간이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골이라고 생각했다. 득점 인정 휘슬이 울렸을 때 모두가 좋아했다"며 "첫 경기 스웨덴전은 아쉬움이 크다. 잘할 수 있었는데 월드컵을 경험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있었다. 그런 점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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