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정인욱이 1군 선수단에 복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정인욱을 콜업하고 또 다른 우완투수 최지광을 말소했다.
정인욱은 6월 15일이 돼서야 올시즌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콜업 당일 불펜투수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한기주가 1이닝만에 물러난 관계로 104개의 공을 던졌고 결국 이튿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는 한 차례 나섰다. 6월 24일 SK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탈삼진 5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가 다소 많았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정인욱이 1군에 복귀하며 최지광이 2군으로 향했다. 6월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최지광은 이후 5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4.85를 기록했다.
[삼성 정인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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