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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청와대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소녀시대 윤아를 비롯해 기부를 통한 사랑을 실천해 온 10명이 참석했다. 윤아는 지난 2010년부터 나눔을 실천, 2015년 아이돌 중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현재까지 3억여 원을 기부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청와대에서 '기부'로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떨치신 참 귀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어젯밤부터 설렘에 잠을 못 이루셨다는 분, 힘든 시절이 떠올라 눈물을 떨구신 분, 별 일 아닌데 너무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치시던 분, 청와대 온다고 꽃단장 했다며 쑥스러워하셨던 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부디 그 선한 기운 많이 나눠 주시고요. 맛있는 식사셨기를 바랍니다. 많이 배웠습니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고민정 부대변인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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