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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박경림이 결혼과 출산 후 바뀐 인생을 털어놨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박경림, 제시, 안현모, 김지혜가 출연해 '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박명수는 박경림에 "결혼 잘 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박경림은 "지금은 내가 결혼을 했으니까 잘 했다고 대답을 해야죠. 결혼은 안 했으면 '결혼 안 하길 잘 했다'고 답하지 않겠냐"며 우문현답을 내놓았다.
이어 박경림은 "결혼과 출산을 하고 나니까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돈 주고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해보니 섣불리 안 다고 말할 수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지혜는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서 철든다고 하지 않냐. 3~4년 전까지만 해도 '박준형과 다시 결혼할 거냐'고 물으면 '이번 생은 망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태어나도 박준형과 결혼할 거다. 이제는 한 팀이다. 진짜 갈갈이 패밀리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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