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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 김동욱이 수중촬영 고충을 토로했다.
6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와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수홍 역을 맡은 김동욱은 수중 촬영에 대해 "여름에 해서 다행이었다"라며 "그런데 한여름에 아주 큰 조명들을 켜고 야외에서 찍다보니까 수많은 벌레들이 담겨있는 물 속에서 촬영을 했다. 수중 촬영을 하고 장염에 걸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해원맥 역을 맡은 주지훈은 "1편보다 훨씬 더 볼거리가 추가됐다. 1편에서 검술이 나오는데, 과거에 해원맥이 장수였으니까 과거 장면이 나오면서 액션씬이 많았다. 찍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겨울에 추울 때 촬영을 해서 힘들었다"라며 김동욱과 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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