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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윤, 고우리의 열애설이 재점화 된 것에 대해 전준영 MBC PD가 "내가 더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전준영 PD는 6일 인스타그램에 "난 배우 고우리 님이 솔직히 누군지 잘 모른다. 열애설이 났었다는 것도 어제 처음 알았다"며 "배우 고윤 님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내가 먼저 방송에서 언급한 적도 없다). 내 친구랑 사귀었다라고 한마디 했을 뿐"이라고 했다.
"내 친구에게는 사전에 얘기를 해도 되냐는 허락을 구했었다. 친구도 오래 전 일이라 상관 없다 했다"는 전준영 PD는 "본의 아니게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다만 "나는 저 두 분의 열애설을 재점화한 적이 없다. 방송에서 저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해하며 "애초에 두 분이 누군지 모르는데 내가 얘기할 수가 없다. 그런데 열애설 부인 기사가 나오니 내가 더 황당하다"고 적었다.
앞서 전준영 PD의 MBC '라디오스타' 발언으로 고윤, 고우리의 과거 열애설이 재차 불거지며 다시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이하 전준영 PD 인스타그램 전문.
재밌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왔다 해서 한 마디 끄적여본다.
난 배우 고우리님이 솔직히 누군지 잘 모른다. 열애설이 났었다는 것도 어제 처음알았다.
배우 고윤님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내가 먼저 방송에서 언급한적도 없다) 내 친구랑 사귀었다라고 한마디 했을 뿐이다.
물론 내 친구에게는 사전에 얘기를 해도 되냐는 허락을 구했었다. 친구도 오래전 일이라 상관없다 했다.
본의아니게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
다만 나는 저 두 분의 열애설을 재점화한적이 없다. 방송에서 저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애초에 두 분이 누군지 모르는데 내가 얘기할 수가 없다. 그런데 열애설 부인 기사가 나오니 내가 더 황당하다ㅋㅋ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연애사 관심도 없다.
#TMI
[사진 = MBC 방송 화면-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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