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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혀 해당 병명에 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장근석 측은 6일 오후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 복무, 오는 16일 입소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근석이 앓고 있는 양극성 장애란 조울증을 말한다. 질환의 경과 중 한 번 이상의 조증과 더불어 우울증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 기분 장애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하는 것.
그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유전적 요소, 신경생물학, 정신약물학, 내분비 기능, 두뇌 영상학 등의 영역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약물 치료를 중심으로 정신치료적 접근을 통합한 포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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