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회 대거 7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KIA의 승리였다.
KIA 타이거즈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40승 40패를 기록, 다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LG는 2연패로 45승 39패 1무.
KIA는 1회말 공격에서 대거 7득점에 성공,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KIA 쪽으로 기울게 했다. 최형우의 2타점 우중간 적시타, 홍재호의 2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 한승택의 좌전 적시타, 김선빈의 2타점 좌중간 적시타가 한 이닝에 터졌다.
LG도 2회초 공격에서 양석환의 좌전 적시 2루타와 유강남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으나 KIA는 최형우가 2회말 중월 솔로홈런, 3회말 좌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9-3으로 달아날 수 있었다.
LG는 5회초 유강남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졌지만 KIA는 8회말 최정민의 2타점 우전 적시타, 유민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신범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형우가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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