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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강경준이 딸 출산을 바랐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결혼 후 첫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은 아들 정안이의 친구 엄마들을 첫 손님으로 초대했다. 평소 막역하게 지내는 학부모들을 초대한 것.
지인들과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강경준은 딸 둘을 낳은 지인들에게 "여자애 어떻게 낳아요?"라고 물었다. 그는 이전에도 딸을 낳고싶다며 솔직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이에 한 지인은 "저번에 말하지 않았나. 비빔밥 좋아하고 게임 좋아한다고. 진짜 남편도 비빔밥 좋아하고 게임 좋아한다"고 밝혔고, 또 다른 지인도 "나도 신기했다. '진짜 비빔밥이랑 게임 좋아하는데?'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듭 비법을 묻는 강경준에게 지인은 "비법이라기 보다는 19금인데?"라면서도 "우린 초저녁에 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특히 스페셜 MC로 출연한 하하는 "유료채널이에요?"라며 놀랐다.
강경준은 "초저녁이래"라며 귀기울였고, 지인은 "아홉시에, 여덟시, 아홉시에 했다. 딸 둘 낳았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있던 강경준은 "애가 있어서 그런지 9~10시는 안된다. 재워야 한다"며 진지하게 말했고, 소이현, 신다은은 강경준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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