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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철민 아내 김미경이 출산 전 가족들에게 유서를 남겼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배우 이철민 아내 김미경이 노산에 대한 걱정을 고백했다.
이날 이철민 아내 김미경은 "아이를 낳으러 갈 때 노산이라는 공포가 심하더라. 남편이랑 딸한테 유서를 써놓고 갔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미경은 "남편한테는 '딸을 이렇게 키워줬으면 좋겠다'라고 쓰고, 딸한테는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 썼다"라고 덧붙였고, 야구선수 출신 이병훈 아내는 "남편은 못 믿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미경은 "혹시 아냐. 재혼할지도 모르지 않냐"고 말했고, 김현철은 "현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철민은 "그래 놓고 진통 온 지 20분 만에 애를 낳았다"라고 말했고, 김미경은 "아니다. 5분 만에 낳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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