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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과함께-인과 연’의 마동석이 근육이 두꺼워 팔 크로스를 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에서 올 여름 2편의 개봉을 앞둔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리포터가 이모티콘을 따라해달라고 주문하자, 마동석은 양팔을 엇갈려 크로스를 하려고 시도했다. 어떻게 해서든지 해보려고 시도해보더니 “안되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 자리에 있던 김동욱은 “님 좀 쩌는듯”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2편에서 저승 삼차사들의 과거를 밝히는 역할을 맡았다”면서 “고마운 마음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1일 개봉.
[사진 제공 = 섹션TV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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